음, 3월에 명성황후 보려고 그러는 중인지라.
예습하는 셈 듣고 있었는데.
갑자기 오늘 아침따라 흥선대원군의 노래가 귀에 꽂히네요.
섭정을 폐하는 아들을 보며 부르는 노래인데.
언젠가 와야할 일 이제야 온 것 뿐인데
내 맘 왜이렇게 허탈하고 답답할까
할일은 태산인데 이대로 가야 하는가
내가 왕실 안에 호랑이를 키웠구나
이제 초야에 묻혀 난이라도 치다가
적적하면 옛 친구와 술도 한잔 치자꾸나
언젠가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는 날이
언제 다시 올지 그 아무도 모르는 일!
.....완전히 무슨.
올가미급으로 아들에게 짱짱거리다가, 순하고 아방할 줄 알았던 며느리에게 아들 빼앗기고
이제는 곳간 열쇠까지 빼앗긴 채 며느리에게 복수의 그날을 꿈꾸는 청승맞은 시어머니같잖아!
.....아, 시아버지였지.
대략 이런 기분.
예습하는 셈 듣고 있었는데.
갑자기 오늘 아침따라 흥선대원군의 노래가 귀에 꽂히네요.
섭정을 폐하는 아들을 보며 부르는 노래인데.
언젠가 와야할 일 이제야 온 것 뿐인데
내 맘 왜이렇게 허탈하고 답답할까
할일은 태산인데 이대로 가야 하는가
내가 왕실 안에 호랑이를 키웠구나
이제 초야에 묻혀 난이라도 치다가
적적하면 옛 친구와 술도 한잔 치자꾸나
언젠가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는 날이
언제 다시 올지 그 아무도 모르는 일!
.....완전히 무슨.
올가미급으로 아들에게 짱짱거리다가, 순하고 아방할 줄 알았던 며느리에게 아들 빼앗기고
이제는 곳간 열쇠까지 빼앗긴 채 며느리에게 복수의 그날을 꿈꾸는 청승맞은 시어머니같잖아!
.....아, 시아버지였지.
대략 이런 기분.





덧글
독심호리™ 2006/02/24 09:17 # 답글
흥선대원군에게 왜 시어머니가 있지 라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-_-;;;
해명태자 2006/02/24 09:20 # 답글
근사한 바리톤으로 저런 시어머니스러운 노래를 들으니 대략 아슷흐랄 하죠. ^^
2006/02/24 20:33 # 답글
비공개 덧글입니다.
해명태자 2006/02/24 23:19 # 답글
비공개님 // 감사합니다. ^^*(저는 주말에만 집에 오니.... 다음주 금요일 밤에 받게 되겠네요. 기대됩니다.)
슷하워즈 30제 책도 오늘 집에 와 보니 있어서 즐거운 주말인데, 다음주도 황홀한 주말이겠는데요. ^^